2019-05-17 22:12
김준성과 손정한의 컬트가 1위 도전곡을 들고 등장했다.
첫 번째 도전자는 컬트로, 1995년 9월 19위곡이었던 ‘너를 품에 안으면’을 부르며 등장했다. 유세윤은 “컬트의 노래는 구애곡. 사랑 노래 치고 독보적 헤어스타일”이라면서 손정한의 민머리 헤어스타일은 김준성이 제안한 것이라는 얘기를 전했다.
김준성은 “손정한은 부산 출신 로커. 록스피릿이라며 긴머리를 고집했다. 그때 긴머리 록커가 신성우, 이덕진 등 꽃미남이라서 넌 그냥 머리를 밀어라. 인상적일 것이다.”라고 제안했다고 밝혔다. 손정한은 “군 제대 후 3년 기른 머리라서 울었다”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컬트의 지금 보컬은 손승연으로, 김준성은 “오디션프로그램때부터 눈여겨봤다”라며 팬이라고 밝혔다. 손승연은 응원에 힘입어 “1위에 도전하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이날 도전가수로는 컬트, K2 김성면, 한혜진, 편승엽, 이장우와 바비킴, 김명훈, 손승연, 박재정, 솔라 등이 출연했다.‘다시 쓰는 차트쇼 지금 1위는?’은 MBC 음악차트 프로그램에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정상에 섰던 ‘1위 가수’와 그 영광에 가려 1위를 놓친 ‘도전 가수’들이 다시 1위에 도전해 차트를 새롭게 써본다는 발칙한 발상에서 시작된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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