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서원과 김희정이 눈물의 모자상봉을 했다.


22일(화)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 140회에서는 정복순(김희정)이 오래전 잃어버렸던 아들 배서연과 재회했다. 주인공은 바로 윤재민(차서원).
이날 정복순은 아들 배서연을 찾았다는 연락에 한달음에 경찰서로 달려간다. 그 시각 휴대폰 전원을 켠 윤재민은 부재중 전화가 많은 것에 의아해하며 전화를 걸고, 친어머니를 찾았다는 소식을 듣는다.
경찰서로 향한 윤재민과 주해란(지수원)에게 경찰은 “좀 전까지 계셨다가 잠시 나가셨다. 곧 오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때 봉선화(엄현경)와 정복순이 돌아오자 경찰은 “정복순씨가 오매불망 찾던 배서연씨가 윤재민씨”라고 전한다.
서로를 향해 “장모님이 애타게 찾던 서연이가 저라고요?”, “재민아 네가 정말 내 아들 맞아?”라고 묻던 윤재민과 정복순은 눈물로 재회했다.


그런가 하면 남기택 살인사건의 목격자가 등장했다. 대국제과 근처에서 SNS 영상을 찍고 있던 우동수를 김수철(강윤)이 발견한 것. 4년 전, 윤재경이 비상구에서 남기택을 밀었던 상황을 촬영했던 우동수의 등장에 봉선화가 누명을 벗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드디어 만났어ㅠㅠ”, “빵집 엄마ㅠㅠㅠ”, “주여사 죄책감 장난 아니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멈출 수 없는 욕망이 빚은 비극으로 억울하게 가족을 잃은 한 여인이 엇갈린 운명과 사랑 속에서 복수에 나서게 되는 격정 로맨스 드라마 MBC ‘두 번째 남편’은 월-금 오후 7시 5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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