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연정(24세)cast 최강희
강원 원산시 출신으로 평양음악무용대학 4년(무용전공)에 재학중인 북한 응원단 일원이다.
북한 과학원 연구원인 어머니와 교수 출신 아버지 밑에서 정통 엘리트코스를 밟으며 성장한 북한의 재원. 수줍음을 타지만 할말은 하는 성격으로 마음이 따뜻하며 이해심이 많고 책임감이 강하다. 공화국에 대해 긍지는 갖고 있지만 설익은 말로 소리 높여 외치는 일은 없다. 자존심이 강한 원칙주의자로 한번 결심하면 무슨 일이 있어도 해낼 만큼 고집 또한 세다.
남한에 있는 친아버지를 찾고자 하는 그녀는 아버지를 보고싶은 마음과 자신의 책임 사이에서 갈등을 하다가 남한 기자인 신태영과 사랑을 쌓아나간다.
남한에 있는 친아버지를 찾고자 하는 그녀는 아버지를 보고싶은 마음과 자신의 책임 사이에서 갈등을 하다가 남한 기자인 신태영과 사랑을 쌓아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