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술(酒)제조의 대가(大家).
궁중에 큰 연회가 있을 때마다 수랏간에 불려오는 남자 숙수 (熟手).
잔머리를 잘 굴리며 종종 사기를 치다가 혼이 나지만 근본은 따뜻한 심성을 갖고 있다.
유모어가 많으며 되는 일도 없고 안되는 일도 없다. 부인인 나주댁의 위세에 눌려 집안에서는 늘 죽어지낸다. 장금을 끝까지 도와준다.
한백영(韓白榮), 수랏간 나인들에게 요리를 가르치는 스승격, 뛰어난 요리 재주를 가진 여자로 엄격한 원칙주의 자다.
가슴속에는 따뜻함을 지니고 있으나 좀처럼 내색하지 않는다.
장금을 친딸처럼 아낀다. 최상궁의 모함에 빠져 억울하게 죽음을 당한다.
최성금(崔成今). 대대로 최씨 집안에서 맡게되는 수랏간 최고상궁 후보.
한양부호 최판술의 여동생이자 금영의 고모(姑母)이다. 요리의 달인으로 출세에 무서운 집념을 갖고 있다. 오만하고 자존심이 강하다.
요리에 관해 자신을 따를 사람이 없다고 자부한다. 후에 수랏간의 큰상궁이되어 비서(秘書)를 물려받는다
수랏간 큰상궁.
한상궁을 후계자로 생각하고 비서(秘書)를 한상궁에게 물려주려 하나 뜻밖의 일을 당한다. 최씨집안의 세도에 내심 반감을 갖고 있다.
대전 제조상궁(提調尙宮).
막강한 권세를 배경으로 아래 사람들을 냉혹하게 다스린다. 궁녀들은 모두 그녀를 두려워한다.
선혜청 당상 오겸호(吳兼 護)의 수족으로 갖가지 비리에 연루되어 있다. 장금을 궁에서 내쫓는다.
장금이 생각시 때부터 사귀어온 가장 가까운 벗. 수랏간에서 쫓겨나 후궁 박씨의 처소에서 외롭게 생활하던 중 임금의 승은을 입어 후궁이 되나 단 하룻밤으로 임금과의 인연은 끝나고 외로운 생활을 계속한다. 후에 장금을 돕는다. 심성은 착하나 마음이 너무 여리다.
수랏간 나인, 금영(今英)을 따른다.
훗날 금영의 상궁이 되어 장금과 대적 한다.
수랏간 나인, 성격이 거칠어 늘 착한 연생(連生)을 괴롭히다 연생이 승은을 입자 그녀의 시비(侍婢)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