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고유랑

고유랑cast 윤세아

씩씩하고 밝고 긍정적이다. 한번 꽂히면 일단 저지르고 보는 스타일.
어려운 상황이 닥치면 피하지 않고 맞짱 뜨는 대범함과 배짱은 울트라급. 자신이 순수 하다보니 남들도 순수할 거라 생각한다. 종종 상처도 받지만 또 사람을 믿는다. 너무 믿는다. 그리고 결국 믿는 도끼에 발등 제대로 찍힌다!

천덕꾸러기 둘째딸로 엄친딸인 언니와 평생을 비교당하며 살았지만, 절대 기죽지 않고 항상 당당했다. 아버지 반대에 부딪혀 미대 진학을 포기하고, 결국 제주도의 한 리조트에서 고졸계약직으로 근무하게 된다. 슈가크래프트의 매력에 빠진 그녀! 새로운 목표를 위해 노력하던 중 첫사랑 치영을 만나 꿈같은 시간을 보낸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서울로 떠난 치영을 못 잊어 결국 자신이 프로포즈를 하기 위해 다시 상경한 유랑! 결국 치영을 만나지만 그가 유부남이라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접하는데…
박치영

박치영cast 김태훈

'성공과 출세' 만이 삶의 목표인 남자. 강남 졸부집안의 반쪽자리 왕자로 자랐으나, 고3때 그 많던 재산을 아버지가 말아드시고 돌아가신 후 없이 사는 게 얼마나 불편하고 치사한 것인지 뼈 속 깊이 깨닫는다. 그 때 부터 '성공과 출세' 를 위해 달려왔다.

천성이 나쁜 유전자는 아니나 제대로 사랑해본 적이 없다. 안나와 선을 본 것도 그 배경에 먼저 끌렸고, 조건이 맞아 결혼했다. 다들 그렇게 사는 줄 알았다. 아내가 불임 판정을 받고 이혼을 요구했을 때, 스스로 무정자증이라는 십자가를 짊어지고 그녀를 설득했다. 결혼에 실패한 남자보단, 자식을 갖지 않는 편이 더 나을 거란 치밀한 계산으로.

무덤덤한 결혼생활을 하던 중 업무 차 내려간 제주도에서 난생 처음 '사랑' 이라는 복병을 만났다. 유랑의 모습에 치영은 해방감을 느꼈다. 그러나 방심한 순간 자신이 선을 넘었음을 알게 되는데…
변강수

변강수cast 현우성

싹싹하고 서글서글하고 자유분방하다. 철없고 로맨틱해 보이지만 이면에는 유년시절의 아픔과 외로움이 있어, 종종 냉소적이고 시니컬한 모습으로 변하기도. 외식업체 회장인 할아버지와 사사건건 부딪히며, 현재는 어릴 때 동고동락했던 대풍이 형과 그의 아들 수호와 함께 살고 있다.

독신주의자다. 여자에 대해 관심도 없고 자신의 출생에 대한 자책과 트라우마 때문에 가정을 꾸리고픈 마음이 없다. 자금줄을 막아놓고 자신의 숨통을 죄어오는 할아버지를 만나 담판을 짓고자 내려간 제주도에서, 유랑과 처음 만난다.

그러나 악연인지 필연인지 자꾸 인연이 꼬이더니 결국 한 지붕 생활까지 하게 되는 두 사람! 그는 자꾸만 돌아가신 엄마의 모습을 유랑에게서 발견하는 자신을 보고 깜짝 놀라는데…
조안나

조안나cast 박탐희

기품 있고 이지적인 외모. 우아하면서도 밝은 미소와 명쾌한 화술을 겸비한 커리어우먼. 온실 속의 화초 처럼 자라 가녀리게 보이지만 자아가 강하고 자기중심적이다. 세상의 그 어떤 것보다 자신을 사랑한다.

그녀의 첫사랑은 남편 치영. 그와 선을 보고 결혼까지 일사천리로 진행되었다. 그러나 치영은 늘 똑같았다. 안달복달하는 건 늘 자신이었고, 더 많이 사랑하는 자신이 치영에겐 약자였다.

결혼 후 자궁내막증으로 인한 영구불임 진단을 받았다. 완벽하게만 살아온 그녀에게 그건 충격을 넘어 '사형선고' 였다. 그녀는 이혼하자는 말로 자존심을 지키려 했으나, 치영은 부부가 있고 그 다음에 자식이 있는 거라며 그녀를 지켜주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그녀는 항상 불안하다. 언제든지 치영이 이 가정을 버리고 어디론가 훨훨 날아가 버리지 않을까…

 

  • {{ item.CastName }}{{ item.Age }}cast {{ item.ActorNa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