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드라마

금지옥엽 아닌 천덕꾸러기 둘째딸로 자란 고유랑. 그녀는 제주도 리조트 연회부의 계약직 사원이다. 그 곳에서 슈가크래프트의 매력에 빠진 유랑은 아티스트로서의 꿈을 키우며, 꿈에 그리던 첫사랑 치영과의 달콤한 로맨스에 빠지게 된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서울로 떠나버린 치영이 보고싶어 서울로 상경한 그녀는 청천벽력같은 현실과 마주하게 되는데...그것은 바로 치영이 유부남이란 사실! 설상가상으로 그녀는 뱃속에 치영의 아이를 임신 중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