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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최강치

최강치cast 이승기

"뜻을 같이 할 친구 하나와 목숨을 바칠 나라 하나,
그리고 마음을 담을 사랑 하나만 있다면,
남자로서 최고의 인생이라 그 분이 말씀하셨거늘...
내 기필코 인간이 되어 그러한 인생 한번 살아보리라!
하여 그러한 내 인생위에 너 하나를 꼭 품고 살아보리라!"

지리산의 수호신수(守護神獸) 구월령과 인간 어머니 서화 사이에서 태어난 반인반수.

정작 강치 본인은 자기가 반인반수라는 사실을 꿈에도 모른채
어미에게조차 버림을 받고 강물에 떠내려가다가 백년객관을 운영하는 거상 박무솔의 손에 의해 거두어진다.

강에 버려졌다 하여 강치(江置)라는 이름을 얻게 된 그는 자신을 거두어준 박무솔에 대한 충심과
박무솔의 가족들을 위하는 마음 하나만으로 살아왔다.

태생적으로 거침없고, 저돌적이며, 머리보다 몸이 먼저 나가는 스타일.
호기심이 왕성하여 궁금한 건 절대로 못참고 한번 마음이 꽂히면 기어코 끝을 봐야 직성이 풀린다.
담여울

담여울cast 배수지

"세상의 법도는 나를 한낱 아녀자라 구분지어 담안에 가두려한다.
허나 내 마음의 법도는 스스로 선택한 삶을 당당하게 살라한다"

담평준의 외동딸이자 무형도관(無形刀館)의 교관.

마음 먹은 대로 뜻한 바를 이룰 수 있다고 믿는 초긍정의 절정체이자,
한번 마음 먹은 일은 끝까지 열정과 최선으로 임하는 성실 노력파!
또한 그 어떤 남자보다 서글서글하고 뒷끝없이 쿨한 성격을 지녔다.

얌전한 별당아씨보다는 땀을 흘리고 남자처럼 몸을 움직이는 쪽이 더 적성에 맞아
그 노력이 인정받게 되면서 무형도관의 가장 나이 어린 교육관 자리를 맡게 되었다.

아버지 담평준과 함께 괴이한 살인사건의 진상을 조사하기 위해 암행을 떠났다가 강치를 만나게 된다.
누구보다 깊은 마음의 상처와 비밀을 간직한 강치에게서 묘한 연민을 느끼게 되고
그 묘한 연민은 점점 강치에 대한 애정으로 변하게 된다. 그때부터 그녀만의 운명적인 사랑은 시작되는데...
조관웅

조관웅cast 이성재

무관, 문관을 거쳐 은퇴후 백년객관까지 차지해버리는 야심가.

오로지 입신양명과 출세를 위해 수없이 많은 사람들을 짓밟으며 물불안가리는 인물.
돈을 좋아하고 아부하는 자의 소리를 즐겨한다.

권력과 재력을 탐하며 끊임없이 악인의 악인으로 거듭 진화하는 그는
강치를 둘러싼 모든 인물들에게 계속해서 파란을 일으키는 이 드라마의 절대 악역!
담평준

담평준cast 조성하

담여울의 생부.
무형도관을 운영하며 후진양성에 매진.

무관 시절, 북쪽 오랑캐와 산적떼들을 일망타진하여 그 공을 높이 세웠던 자였으나
현재는 모든 관직을 내려놓고 후진양성을 하며 초야에 묻혀 산다.

뚝심있고, 지혜로우며, 무예에 대한 경외심을 갖고 있는 그,
때로는 융통성도 없고 꽉 막혔다 싶을 만큼 외골수라는 소리도 듣지만
그래도 마음만은 누구보다 인정많고 타인을 배려하는 사람이다.
박태서

박태서cast 유연석

"최강치 네 니 놈을 기필코 죽여버리고 말리라!
그리하여 내 가족의 원수를 갚고 말리라!"

박무솔의 아들. 강치의 친구이자 연적.

성격이 까칠하고 매사에 냉철하며 깐깐한 성격의 소유자.
매사 안되는 쪽을 염두에 두고 삐딱하게 세상을 바라보는 초절정 염세주의자에 시니컬함의 결정체!
그래도 세상 누구보다 아버지를 존경하고 가족에 대한 사랑이 대단하다.
반대로 가족이 아닌 자에게는 세상 누구보다 냉정하고 냉혹하다.
학문뿐만 아니라 무예, 특히 검술에 탁월한 실력을 갖고 있다.

어린시절부터 같이 자란 강치와는 형제처럼 우애가 좋았다.
하지만 그 사건 이후로 강치와는 철천지 원수지간이 되고 만다.
박청조

박청조cast 이유비

"운명이 날 버린다면.. 그 따위 운명 나도 버려주겠어!
나를 거역하는것들은 결코 용서치 않을게야! 그게 사랑이든 운명이든!"

최강치의 첫사랑. 박무솔의 외동딸.

재기 어리고 호기심이 많으며 갖고 싶은건 꼭 갖고야마는 고집도 있고,
어리지만 권세에 대한 묘한 야심도 가지고 있다.

강치와는 오누이처럼 지내는 사이
곤

cast 성준

여울의 호위무사.

몸종이었다가 담평준이 그의 능력을 알아보고 무술을 가르친 뒤
그의 능력을 높이 사 노예 신분을 없애주었다.

자유의 몸이 된 뒤로도 그는 아무데도 가지 않고
담평준 집안의 가신이 되어 담평준과 여울아씨를 보필하며 따르는
그림자 무사가 된다. 내심 여울 아씨를 깊이 연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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