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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신

박태신cast 권상우

외과&흉부외과 의사. 다양한 분야에 능통.
명석한 두뇌를 지녔으나 거침없는 자신감과
직선적인 성격, 정곡을 후벼 파는 거침없는 언행 때문에
오만하고 나쁜 남자로 오해 받는 인물.

엉뚱한 행동으로 상대방을 당혹스럽게 만들 때도 있고
소년 같은 장난기는 도무지 진지함이라곤 없는 남자로도 보인다.
하지만 태신은 속된 듯하나 순수하다. 따뜻한 성품을 지녔지만 냉소적인 척 한다.
태어나자마자 친부모에게 버림받았던 어린 시절의 어두운 기억에서 비롯되었는지..
속마음을 털어놓는데 서툴며, 가까운 사람일수록 퉁명스럽게 대하는 버릇이 있다.

현재는 최고의 실력을 지닌 의사이며
어느 곳에 있든 당당하고 도도하며 스스로 빛나는 사람이다.
6개월 가까이 황철구가 운영하는 무료 진료소인 파란병원에서 무급의사로 일하다
이제 미국으로 돌아가려 했는데 예상치 못한 일이 그의 발목을 붙든다.
서주영

서주영cast 정려원

흉부외과 의사.
어려서부터 의사가 꿈이었다.
온전히 그녀의 능력으로 이루어 낼 수 있는 신분상승이기 때문이다.
후배 의사들에겐 독종, 악바리, 미친개로 불린다는 걸 그녀도 안다. 만족한다.
여의사가 드문 흉부외과에서 살아남았다는 생생한 증명이기 때문이다.
단 한 번도 다른 사람들에게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꺼낸 적은 없다.
가족은 그녀에게 보이고 싶지 않은 흉터와도 같기 때문이다.
비루한 가족들로부터 탈출하기 위해 그녀는 열심히 공부했고
과학고 진학 이후 모든 것을 그녀 혼자 힘으로 해결했다.
부단히 노력하는 야망 덩어리다. 그렇다고 해서 탐욕스러운 여자는 아니다.
의술 뿐 아니라, 처세에도 뛰어나다.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는 도도한 발톱을 감추고 의미없는 미소를 지을 줄도 알지만
그 미소가 실제로 얼마나 예쁜지, 자신이 얼마나 사랑스러운 여자인지는 미처 깨닫지 못한다.
박태신을 처음 본 순간, 마음속에서 무언가가 툭, 꺾이는 느낌이 들었다.
한승재

한승재cast 주지훈

광혜대 병원 내과 과장&중환자의학세부전문의.
방금 차림새를 만지고 나온 듯 단정하고 품위가 있지만,
언제나 품격만을 따지는 고고한 남자는 아니다.
병원에서 일하는 미화원을 돕느라 조용히 걸레를 들기도 하고,
남루한 시골 환자 앞에 쪼그려 앉아 신발을 신겨주는 소탈함도 지녔다.

광혜그룹 이두경 회장의 숨겨진 아들이다.
성(姓)마저 어머니를 따라야 했던 사연에 대해 특별히 한이 맺히진 않았다.
하나 같이 잘 난 회장의 자식들에게 뒤지지 않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아버지로부터 인정받는 것이 그의 최대 목표다.
이를 위해 협진팀을 국내 최고의 의료팀으로 성장시키고,
병원 내 세력 규합의 발판으로 만들어 장차 광혜대 병원의 병원장이 되려고 한다.

최연소 스텝을 거쳐 고속 승진한 점에서 서주영을 앞서는 유일한 선례다.
형수라고 할 수 있는 신혜수와는 서로 언성 한 번 높이지 않으면서도
언제나 팽팽한 긴장 관계를 유지한다.
그가 살기 위해서는 신혜수를 물리쳐야한다는 사실을 잊지 않고 있다.
최아진

최아진cast 오연서

광혜대 병원 흉부외과 전공의 3년차.
껑충한 키, 바싹 마른 몸매, 날랜 걸음걸이, 찰랑이는 숏 컷 헤어.
여자중학교 농구부 주장쯤으로 보이는 보이시한 매력을 지녔다.
씩씩하고 쾌활하다. 병원 휴게실 안에서 제일 크게 들리는 웃음소리가 있다면
바로 그녀다.
서주영은 그녀의 우상이요 롤 모델이다.
영리하고 대차면서도 여성스러움까지 갖춘 그녀가 몹시도 부럽다.
지금은 무책임하고 무능한 의사라고 서주영에게 혹독하게 까이고 있지만,
언젠가는 주영에게 인정받는 후배가 되고 싶다.

처음엔 박태신의 짓궂은 행동들을 이상하게 여기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매력을 느끼기 시작한다.
김성우

김성우cast 민호

광혜대 병원 흉부외과 전공의 3년차.
조각같은 외모로 어디에 가든 눈에 띄는 훈남 전공의.

매너가 좋고 눈치가 빨라 주위의 의사와 간호사들에게 평판이 좋은 인물.

동기인 아진의 수호천사 같은 역할을 담당, 그녀 주위에서 항상 돕는다.
짝사랑하는 아진을 따라 탑팀에 지원하지만,
아진의 마음이 점점 태신을 향하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
신혜수

신혜수cast 김영애

광혜대 병원 부원장. 산부인과 의사.
광혜대 병원 재단인 광혜그룹의 둘째 며느리로 병원 실세 라인의 핵심 인물이다.
50대로 느껴지지 않을 미모와 카리스마를 겸비한 타고난 리더다.
누구에게든 따뜻하고 친밀하게 대하지만 결코 속마음을 드러내진 않는다.
뜨거운 야망가이며 치밀한 전략가다.

서주영의 치밀함, 한승재의 노련함도 그녀 앞에선 번번이 뜻밖의 변수에 부딪친다.
모든 면에서 그들보다 한 수 위다.

로열메디컬센터 건립을 꿈꾸며 광혜병원의 협진팀을
VIP 진료에 최적화된 드림팀으로 키우기 위해 애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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