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웅cast 로운
주마등 인싸, 반인반혼
주마등 위기관리팀 계약직 사원
"나는! 머리로 생각하기 전에 몸이 먼저 뛰쳐나가져서!"
위기관리팀의 실수로 살아있는 인간 몸에서 튀어나온 영혼으로
죽은 자도, 산 자도 아닌 반인 반혼의 존재.
코마에서 6개월 안에 깨어나게 해준다는 조건으로 위관팀에서 일하게 된다.
이승에선 최종 합격까지 그리도 어려웠던 취업인데
결국 저승에서 최고 엘리트들만 간다는 주마등에 6개월 기간제로 취업!
하지만 시작부터 서툴고 눈치 없고 철없는 신입, 최준웅.
머리보단 마음과 하나 돼 몸이 먼저 나가는 그가
자살예정자를 구하면서 사람의 존엄성과 가치 이타적인 삶까지 깨달아
인성, 적성, 능력! 모두 갖춘 완성체가 돼간다.
업무에 익숙해질수록 자꾸만 질문이 생기는 준웅이다.
죽음은 뭘까? 죽어야 할 사람은 살고? 왜 스스로 죽는 걸까?
그리고 그 질문들은 점차 위관팀에, 인도팀에,
급기야 구련에게까지 향한다. 팀장님은 왜 이 일을 하고 있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