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공(46세)cast 박성웅
3년 연속 플레이오프 탈락 위기!
프로농구팀 '빅판다스' 감독
숙이지 않는다. 굽히지 않는다. 꺾이지 않는다.
선수 시절 이름 그대로 코트 위에서 맹공을 퍼붓는 스타 선수로 이름을 떨쳤으나, 현재는 벤치에서 선수들에게 망언을 퍼붓는 프로농구 대표 젊(은).꼰(대) 감독.
젊은 시절 완벽했던 수트핏은 실종된 지 오래, 경기 스트레스를 술로 풀다 보니 건강도 예전 같지 않고 경기장에서는 늘 경직된 표정으로 화났냐는 오해를 받는다.
5년 전 프로농구팀 '저스트'에서 감독 대행으로 시작해 다음 해에 최연소 감독으로 선임. 해당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 감독으로 열렬한 지지를 받았지만, 돌연 신생구단 빅판다스로 이적! 배신자니 첩자니 온갖 욕을 다 들어가며 산전수전 겪는 중에, 설상가상 팀은 3년 연속 플레이오프 탈락 위기에 처한다. 사방이 적이고 온 세상이 나를 무너뜨리려는 것만 같은 느낌! 맹공!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