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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동부지검

  • 노한신
    노한신안석환차장검사

    오만상 사건을 종결시키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하고,
    오만상의 외가인 성진그룹과 회장 오필중이라는 황금 인맥을
    단단히 꿰차게 된 그는 차장검사로 승진해 동부지검에 남는다.
    애초에 적당히 부장 검사선에서 검사질 마무리하고 전관 변호사로
    노후나 챙기려 했는데, 일단 차장을 단 이상, 멈출 수는 없다.
    이제 그의 다음 목표는 검사장(지검장)이다.

  • 갈대철
    갈대철이도국부장검사

    어느 조직에나 반드시 한 명은 있다는 꼰대성 직장상사.
    늘 ‘큰 대, 단단할 철! 갈대철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하는데...
    사실 성격은 속 좁고, 적당히 물러터진 인간형이다.
    갈대철을 부하로 부리면, 세상이 편해지고,
    갈대철을 상사로 만나면, 세상이 피곤해진다!
    라고 할 만큼 은근한 꼰대질과 대놓고 하는 갈굼이 특징이다.

  • 강동식
    강동식박준규수사계장

    1학년 은솔검사를 옆에서 서포트하는 잔뼈굵은 수사관!
    안구노화에 관절은 삐그덕대고 골밀도 뚝뚝 떨어져도
    강력계 형사 15년, 수사관 5년. 통합 20년 짬밥은 무시할 수 없다.
    입은 투덜대도 ‘경찰 10년 마스터 사격수’의 실력은 안 죽었다는 말씀!
    살인, 마약, 횡령, 폭행이 난무하는 동부지검 형사8부에서
    천미호, 양계장과 티격태격 좌충우돌 강력계 인생을 살고있지만
    국과수 한수연 법의조사관을 향한 그의 마음만은 봄이다.

  • 천미호
    천미호박희진실무관

    환복하고, 가발쓰고, 메이크업~ 위장수사가 주특기인 천의 얼굴 천미호!
    수사를 위해서라면 청소부든 노숙자든 상관없다.
    그녀의 변신은 무죄고 무한대다!
    그런 그녀가 비루한 육체의 소유자 강동식 계장과 한 팀인 덕에,
    남자 보는 눈이 생겼다. 바로 양수동 계장!
    강계장과 정반대의 상남자인 그에게 첫눈에 반했다.
    근데 이 남자, 겉만 상남잔 줄 알았더니 뼛속까지 상남자다.
    웬만한 미끼에는 끄떡도 없다.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는 그녀다.

  • 양수동
    양수동김영웅수사계장

    도지한 검사는 그의 파트너이자 동아줄이었다.
    그와 함께 중앙지검 특수부에서 사회의 거악들을 잡아내는 꿈을 꿨다.
    그런데 웬걸, 동부지검 형사부로 좌천성 발령을 받아온 것도
    속이 뒤집힐 노릇인데, 도지한은 너무 잘 적응하고 있다!
    아니, 우리 같은 엘리트가 형사부에서 썩어야 되겠습니까?
    예감이 온다. 여기 오래 처박히게 될지도 모른다는 불길한 예감이!
    그 와중에 옆방 천미호 실무관은 잊을 만~ 하면 느끼한 눈길을 던진다.
    와~ 환장하겠다... 이러다 정들겠다!

  • 박영미
    박영미김영린실무관

    싫다고 하면서도 도와줄 땐 확실하게 도와주는 까칠한 매력의 소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