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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그 외 사람들

  • 유태준
    유태준홍서준법무법인 진성의 대표변호사

    소위 ‘있는’ 사람들을 위한 변호사.
    그의 가장 큰 클라이언트인 성진그룹을 위해 성진그룹의 독자,
    오만상을 타겟으로 한 수사를 온갖 방법을 동원해 종결시키고,
    그 과정에 가장 큰 역할을 한 노한신을 차장검사로 승진시키는데
    일조한다. 이후에도 각종 권력자의 변호를 도맡아 하며...
    종종 동부지검, 국과수와 대립한다.

  • 차부진
    차부진김대령MBS의 사회부 기자

    과거엔 포커스 기자라고 하면 어딜 가든 대접받았다. 그러나,
    각종 채널이 넘쳐나는 지금, MBS의 위신은 땅에 떨어진 지 오래다.
    그래서 남들보다 한 발 빠르게, 남들 몰래 선수 치는 ‘특종’과 ‘독점’을
    택했다. 말만 사회부 기자지, 실제로는 악질 파파라치나 다름없다.
    이 과정에서 갈대철과 결탁해 수사정보를 빼돌려 기사화하기도 한다.
    기자가 가진 최고의 힘은 ‘기사를 낼 수 있는 힘’이 아니라
    ‘기사화하지 않을 수 있는 힘’이라는 생각하며, ‘정보는 돈이다’라는
    그의 좌우명을 따라 갈대철과 기삿거리를 두고 거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