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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양자에 대한 민법 개정 이전에 제작된 드라마입니다. 현재 시점과는 다소 차이가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재혼한 어머니를 따라가는 자녀를 양아버지의 친생자로 인정하는 제도인 ‘친양자법’.그러나, 현재로선 이혼한 여성이 자녀를 데리고 재혼할 경우, 그 자녀는 양아버지의 성을 따를 수 없게 되어 있습니다. 친양자 법안이 성균관 유림과 여성계의 팽팽한 대립으로 국회에서 표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가족과 성이 다른 아이들. 아버지와 성이 다르고 형제, 자매와 성이 다르다면 어린 아이들은 이 사실을 어떻게 받아 들일까요 이혼한 여성들의 70% 이상이 자녀를 데리고 재혼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고통 받는 아이들의 수는 엄청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혼은 어른들의 몫입니다. 하지만 그로인해 아무런 죄도 없이 아이들이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MBC는 가정의 달 특집 드라마 <난 왜 아빠랑 성(姓)이 달라 >를 통해 그러한 문제점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만드는 사람들

  • 기획 최창욱
  • 연출 소원영
  • 극본 노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