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21세기를 살아가는 한학자 집안의 세상과의 좌충우돌, 그리고 그들의 특별한 가족살이.

- 경제적, 사회적 성공만이 일률적인 잣대로 작용하는 현재의 우리 모습 비추어보기.

- 여전히 한국사회에서 파편화된 개인에 대한 가장 확실한 심리적 부양책은, 역시 부모자식간?형제간의 계산없는 사랑이라는 것(미운 자식에게도 밤잠 못 이루고 간호하며 걱정할 수밖에 없는 애끓는 부정, 형제의 아픔이나 실수에 따가운 질타와 더불어 따스한 위안을 아끼지 않는 형제애 등등)

- 남다른 힘겨운 삶을 선택하고 가족에게까지 전가한 아버지에 대한 원 망, 연민, 그리고 이해와 사랑.


[배경]
공간적 배경 : 경상도 청도의 어느 시골마을 / 읍내 / 서울
시간적 배경 : 2003년 저물어가는 겨울(12월 어느날) ~ 2004년 정월 설날까지

만드는 사람들

  • 기획 김남원
  • 연출 김우선
  • 극본 윤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