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7급 공무원>은 상대를 속이는데 전문가가 된 두 젊은 남녀가 벌이는 로맨틱 활극이다.
여기에 원작인 영화 <7급 공무원>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첩보요원들의
생활인의 고뇌, 직장인의 고민, 요원으로서의 고충과 애환' 등을 통해
첩보 공무원의 세계를 보여주려 한다.
이를 위해 우리가 국정원 요원에 대해 알고 있는 것, 모르고 있는 것, 상상하고 있는 것, 미루어 짐작하고 있는 것을
비롯 업무와 생활을 한 그릇에 넣고 생활 밀착형 첩보원의 세상을 보여주려 한다.
전체적으로는 '신입사원 성공기'의 틀을 따르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이며
세부적으로는 새로운 이야기와 익숙한 이야기를 혼합해 보여준다.
새로운 이야기란 신입 요원의 훈련과정, 일상 업무, 신분을 밝힐 수 없는 데서 오는
일상생활의 고난 등 기존 국정원 드라마에서 다루지 않았던 요소이고,
익숙한 이야기란 산업 스파이를 적발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요원들의 활약이다.
만드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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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박홍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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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윤신애, 이선상, 방상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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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본
천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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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
김상협, 오현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