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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렘과 워싱턴 하이츠(Harlem, Washington Heights)

뉴욕 맨해튼 북쪽의 할렘은 1910년대 가난한 흑인들이 이주하기 시작, 1920년대에는 20만 명의 흑인이 살면서 세계에서 가장 큰 흑인 공동체가 되었고, 1960년대는 흑인 운동의 중심지였다. 한때는 범죄와 마약의 소굴이었지만 지금은 비교적 안전하고 흑인들 특유의 쾌활함과 친절이 거리에 넘쳐나며 흑인 뮤지션과 작가, 지식인으로 경제와 예술의 중심으로 발전하고 있다. 워싱턴 하이츠는 할렘 북쪽에 위치, 젊은 층이 많이 살고 있다.


옥의 티

사람의 혈액, 피의 양은 보통 건장한 성인의 경우, 몸무게의 12분의 1을 차지하며 약 5.5리터(1.5갈론)다. 아파트 건물 옥상의 물탱크는 최소 1천에서 2천 갈론(3,785리터 - 7,570리터)의 물이 담겨 있을 터. 피해자의 혈액이 모두 노출되어 물에 섞였다 해도 각 세대의 수도꼭지에서 오는 동안 희석되어 도입부의 장면처럼 붉은 피가 수도꼭지에서 그대로 쏟아질 가능성은 거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