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1. 황해도 만두전골 vs 중국 튀김 왕만두
2. 통영 바다가 키운 참맛 ‘굴’
3. 오봉산 털보도사의 겨울나기 2부
4. 황제의 귀환‘가수 변진섭’/ 빛나는 아역 스타 ‘김지영’

2016.01.21144

1. [만두의 神] 황해도 만두전골 vs 중국 튀김 왕만두

찬바람 부는 이맘때면 딱! 김 모락~ 꽉꽉 찬 소까지 대표적 겨울별미 만두! 그래서
준비했다! 한겨울 맛있게 이겨낼 전국의 소문난 별미 만두 총집합! 최상급 재료로 진
하게 빚어내는 황해도식 김치만두 전골부터 겉은 바삭 속은 촉촉, 중국식 튀김 왕만
두까지! 과연 이번 주 만두 神의 주인공은 누가될까? 첫 번째 주자는 전국의 수많은
만두전골 중에서도 좋은 식재료와 깊은 맛으로 사랑받고 있다는 황해도식 만두전
골! 김치 만두의 메인인 단연 김치이니, 이곳에선 매년 만포기 이상의 김치를 직접
담가 사용하고 있다는데! 4년 동안 간수를 뺀 천일염에 갓 농사지은 고춧가루 팍팍!
여기에 고소함을 살리기 위해 한번 볶은 새우젓까지 더해주면 전통 황해도식 김치
가 완성 된단다! 이렇게 완성된 칼칼한 김치에 두부, 고기 등 아낌없이 듬뿍 넣고 소
를 만드니 속이 꽉 찬 만두 맛을 느낄 수 있는 건 당연지사! 두 번째 맛의 비법은 국
자로 저어도 터지지 않는 만두피에 있다는데! 쫄깃하고 탄력 있는 만두피의 비밀은
바로 절구! 당근, 시금치 등을 무려 체에 7번 걸러낸 야채즙을 넣고 반죽을 만든 뒤
절구를 이용해 치는 것이 포인트 이었으니!!! 이렇게 절구마사지 받은 반죽은 컵으
로 눌러도 다시 튀어나올 만큼 탄력 있는 반죽으로 변신된다는 사실! 좋은 식재료
와, 비법이 더해져 시원함과 얼큰함 자랑하는 정통 황해도식 만두전골! 그 맛의 비밀
은 무엇일까? 황해도식 만두전골에 대항할 두 번째 주자~ 크기도 왕! 맛도 왕! 전국
적 명성 얻고 있는 중국식 튀김 왕만두 되시겠다! 고수의 가게는 젊음의 거리 이대에
서도, 아주 한적한 거리에 위치해 있었으니! 게다가 허름한 외관은 물론, 테이블은
4개뿐인 작은 가게. 고수 혼자서 만두를 빚고 주문을 받고, 서빙을 하기 때문에 만두
를 먹는 것조차 쉽지 않지만. 오랜 기다림을 감수하면서도 꼭 먹어봐야 할 맛으로 칭
송받고 있다는데! 40년 전 중국에 계신 할아버지에게 비법을 전수 받았다는 고수! 한
눈에 보기에도 엄청난 크기 자랑하는 튀김만두 비밀은 바로 ‘족타’였으니! 박력분, 중
력분의 밀가루를 섞어 만든 반죽을 발로 밟아 찰기와 쫄깃함을 더해준 뒤 24시간 숙
성 시키면 튀길 때 가장 맛있는 반죽이 완성된다고! 여기에 끝이 아니다! 부추, 돼지
고기, 파 등이 듬뿍 들어가는 만두소에 비장의 무기 ‘굴소스’를 넣어 맛의 화룡점정
을 더해주니~ 겉은 아사삭 소리가 날 정도로 바삭하고, 속은 육즙이 촉촉하게 베어
든 최고의 맛, 중국식 튀김 왕만두가 완성 된단다! 지금껏 방송 출연도 하지 않은 채
묵묵히 만두를 빚어왔다는 고수! 철저히 베일에 가려졌던 이대 전설 ‘튀김 왕만두’
의 비밀을 방송 최초로 밝혀본다!

2. [바다 위의 헌터] 통영 바다가 키운 참맛 ‘굴’

찬바람이 불면 맛뿐만 아니라 영양가 또한 풍성해지는 바다의 보양식이 있다. 바로
1년 농사를 지어야만 얻을 수 있는 바다의 우유 ‘굴’이 그 주인공. 그냥 생으로 먹어
도 훌륭하지만 구이, 찜, 무침 등 그 어떤 요리를 해도 훌륭한 맛을 자아내 겨울 해산
물계의 팔방미인으로 불린다. 날씨가 추울수록 굴의 단맛은 올라가는 시기. 이 맛있
는 굴을 얻기 위해 온몸을 파고드는 칼바람에 맞서며 고군분투하는 이가 있다. 통영
에서 굴 채취만 20년째 해온다는 황유철(49) 헌터는 매일 새벽 6시가 되면 아들 황정
호(28) 씨와 선원 2명과 함께 바다로 나선다. 통영은 국내 굴의 70%를 생산하는 최
대 굴 생산지로 이곳에서는 ‘수하식’ 방법을 이용해 양식한다. 이는 굴을 조개껍데기
에 붙여 수중에 매달아 기르는 방식인데 바닷속에서 스스로 플랑크톤을 먹고 자라
생장이 좋다는 장점이 있다. 별도의 인공 사료나 먹이를 주지 않고 자연적으로 키우
기에 양식도 아닌, 그렇다고 자연산도 아닌 독특한 재배 방법으로 불린다.. 30분을
달려 도착한 조업 장소에는 흰 부표들이 가득이다. 부표 아래에는 굴이 연결된 줄이
있는데, 한 줄당 길이는 170m. 채취 작업은 배 2척이 함께 붙어서 진행된다. 먼저 넓
적한 모양의 채취선이 굴을 분리해내면 항구까지 배달은 운반선의 몫이다. 부표를
올리면 오늘의 조업이 시작된다. 물속에 잠겨있던 줄을 올리자 손바닥만 한 크기의
굴들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다. 관리 한번 해주지 않았는데도 스스로 성장한 굴을 볼
때면 헌터는 바다로 나온 보람을 느낀단다. 부표와 연결된 굴 줄은 채취선에 연결된
컨테이너 벨트로 옮겨지는데, 이때 선원들은 굴이 잘 분리되도록 줄을 60~70cm 길
이로 자른다. 잘라진 굴 줄은 드럼세탁기 모양의 분리기 안에 들어가 분리 과정을
거친다. 두 과정을 통해 분리된 굴은 대형 그물에 담겨 운반선으로 옮겨진다. 줄 하
나당 걸리는 시간은 약 3시간 내외. 하루 평균 1~2줄을 작업한다. 운반선이 항구에
도착하면 굴은 껍데기와 속살이 분리되는 ‘박신 과정’을 거친다. 통영의 남자들이 바
다에서 굴을 채취를 한다면, 박신 과정은 여자들의 몫. 오로지 칼 하나로 속살을 발
라내는 이들은 대부분 10년 이상의 경력을 자랑하는 베테랑들이다. 오늘 바다에서
채취한 굴의 양은 약 10톤. 껍데기를 까고 난 생굴의 양은 1톤에 달한다. 생굴은 수협
을 통해 판매되는데, 10kg당 10~15만 원을 호가한다고. 채취부터 껍데기 분리까지
단 한순간의 휴식도 없이 속성으로 진행되는 덕분에 당일에 캐낸 굴을 전국으로 배
송하는데 12시간이면 충분하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숨 가쁘게 달려온 그들이 있었
기에 우리는 지금 싱싱한 굴을 만날 수 있는 것이다. 날씨가 추워질수록 오히려 열기
는 가득해진다는 통영 굴 조업의 현장, 지금 만나보자.

3. [내 맛대로 산다] 오봉산 털보도사의 겨울나기 2부

추운 겨울바람도 아랑곳하지 않고 맨몸으로 운동하고 차가운 우물물에 등목하던
오봉산 털보도사 오창진씨! 지난주 자신이 여름에 기거하던 공부방을 공개했는데,
그의 공부방에는 주역부터 시작해서 각종 한의학 서적이 가득하니 그가 산에 들어오
면서 시작한 공부는 바로 한의학, 그가 한의학 공부를 하는 이유가 있다는데 산에 들
어와 살다 보니 몸이 아파도 병원에 가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았고 그것을 본 그는
한의대를 졸업해 아픈 사람들을 위한 이동 진료소를 운영하고 싶은 꿈이 생겼다고
한다. 이미 한차례 낙방을 했어도 내년에 있을 시험에 한 번 더 도전한다니 많은 나
이에도 불구하고 그의 열정이 돋보인다. 공부방을 둘러본 뒤 그가 가장 좋아하는 장
소로 이동하니 그곳은 바로 동굴! 6.25 전쟁 시절 3세대가 모여 전쟁을 피했던 동굴
이라고 설명하는 그, 동굴 입구가 돌로 막혀 있었지만, 입구를 막고 있던 돌을 치우
면서 동굴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단다. 하루 중 마음이 번잡할 때 마을을 가라앉히
기 좋은 곳이라는데 바깥과 단절되기 때문에 조용히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곳이다.
이런 산중에 사는 그에게 한 달 생활비는 얼마나 드는 것일까? 그가 산중에 살며 사
용하는 돈은 고작 50만 원! 돈을 가지려 할수록 자꾸 욕심이 많아져 스스로를 괴롭히
고 쓸데없는 욕망만 가득해진다니 생활비가 필요할 때는 지인들을 도와주거나 동네
일을 도와주며 생활비로 사용한다. 동굴을 다녀온 그는 저녁을 위해 호숫가에 띄워
놓은 뗏목으로 향하니 호수에 사는 붕어를 잡을 생각인데.. 겨울이라 물고기 잡기가
쉽지 않은 상황! 그는 과연 붕어를 잡아 맛있는 요리를 해 먹을 수 있을까? 한편, 그
의 가족들에 관해 이야기를 하는 그, 그의 아들들은 가끔 연락하고 사는 정도지만,
그의 어머니와는 2~3일에 한번 씩 통화를 하니 연로하셔서 추운 겨울 건강 때문에라
도 자주 연락을 드린다는데... 다음 날 아침, 일찍부터 호숫가 둑에서 맨몸으로 절을
하기 시작하는데 그가 자주 즐기는 108배란다. 매일 아침 운동으로 108배를 즐긴다
는 그, 이렇게 해야 몸을 건강하게 유지 할 수 있다고 하얀 턱수염 휘날리며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오봉산 털보도사의 이야기를 <내 맛대로 산다> 에서 따라가 본다.

4. [핫이슈 핫피플] 황제의 귀환‘가수 변진섭’/ 빛나는 아역 스타 ‘김지영’

1987년 데뷔곡 ‘홀로된다는 것’으로 혜성처럼 등장한 가수 변진섭! 이후 ‘희망사
항’ '너에게로 또다시‘등 주옥같은 명곡들을 발표하며 발라드의 황제‘로 군림해왔던
그가 화려하게 돌아왔다! 지난달 발표한 12집 앨범이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
는데! 음원 중심의 최근 음반 시장에서는 보기 드물게, 선주문한 2,000장의 앨범이
10일 만에 완판된 것! 변진섭이 직접 프로듀싱 작업에 참여하며 8년간 공을 들였다
는 이번 앨범은, 신곡에 리메이크곡까지 총 22곡이 담겨 있어 그의 현재와 과거가
모두 녹아 있다고. 새 앨범에 대한 핫 한 이야기는 기본! 어느새 데뷔 29년 차 베테
랑 가수가 된 ’인간 변진섭‘의 이야기도 들어볼 수 있었는데~ 지난 2000년, 전 국가
대표 수중발레 선수 이주영 씨와 결혼해 자신을 똑 닮은 두 아들의 아빠가 된 변진
섭. 주말에는 꼭 시간을 내 아이들에게 밥을 해주고, 게임을 함께 하며 시간을 보내
는 그는 그야말로 최고의 아빠라고 하는데! 뿐만 아니라 꾸준히 음악 활동을 하며 12
집 앨범을 발표하는 것 외에도, 전국 투어 콘서트까지 기획 중이라고 하니! 두 아들
을 키우는 아버지로서의 이야기부터 2016년 새해 목표까지! ‘발라드의 황제’ 가수 변
진섭의 모든 것을 알아본다! 최근 시청률 30%를 돌파하며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하고 있는 인기 드라마 ‘내 딸, 금사월’ !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흥미진진한 전
개로, 동 시간대 주말 드라마 중 가장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데! 드라마의 인기와
더불어 주목받고 있는 것은 바로 유명 배우들의 명품 연기! 그런데 내로라하는 배우
들 사이에서도 유독 빛나는 한 사람이 있었으니~ 그 정체는 극중에서 '임미랑‘역을
연기하고 있는 아역 배우 김지영 양!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 2012년 드
라마 '내 인생의 단비'에서 처음 얼굴을 알린 후,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왔다 장보리
‘, ’펀치‘, 등 출연하는 드라마마다 대박 행진을 이어가며 시청자들의 눈도장 제대로
찍은 지영 양! 특히 ‘왔다! 장보리’ 에서는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를 뽐내며 ‘국민 딸내
미’로 등극! 그녀의 연기력은 '내 딸, 금사월’에서도 여전하니~ 나이를 의심케 하는
감정 연기는 기본! 맛깔 나는 충청도 사투리 연기까지 문제없단다. 매주 토요일은
‘내 딸, 금사월’의 녹화가 있는 날. 평소에는 여느 아이들과 다를 바 없이 마냥 귀엽기
만 한 지영 양은, 촬영장에만 들어서면 영락없는 ‘4년 차 배우’로 변신한다는데!
올해 나이 열두 살,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명품 아역 김지영을 직접 만나보자!

핫클립

당신을 위한 추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