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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주머니 리뷰] “친아들도 아니면서!” 김지한, 유혜리·안내상 대화에 ‘의문’

2017-01-18 22:01


김지한이 가족관계에 의문을 품었다.

18일(수) 방송된 MBC 일일특별기획 <황금주머니(극본 이혜선, 연출 김대진)> 47회에서는 석훈(김지한)이 정도(안내상)와 귀정(유혜리)의 대화를 듣고 의아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정도는 귀정의 집을 찾아가 “연락드리고 오면 만나기 힘들 것 같아서 그냥 왔습니다”라며 머리 숙였다. 귀정은 “할 말이 뭔데?”라며 못마땅해했다.

정도는 “저희 아들 받아주시면 안 되겠습니까?”라고 말했다. 귀정이 “뭐야?”라며 기막혀하자, 정도는 “따님이 좋다는데 한 번만 기회를 주십시오”라고 부탁했다. 귀정은 “볼 거라곤 의사 하나밖에 없던 놈인데, 이젠 완전히 쓸모없어진 걸 받아주라니?”라며 어이없어했다.


이에 정도는 “고칠 수 있다지 않습니까? 우린 형편이 안돼서 못하지만, 그쪽은 고쳐줄 수 있잖아요”라며 애원했다. 하지만 귀정은 헛웃음만 지을 뿐이었다. 결국, 정도는 무릎을 꿇으며 빌기 시작했다.

이 모습을 석훈이 보고 말리러 가려다가, 귀정의 “친아들이라도 돼? 제 자식도 아니면서 뭐라는 거야?”라는 말에 멈칫하는 모습에서 47회가 마무리됐다.

한편 MBC 일일특별기획 <황금주머니>는 가짜 부모를 만들었던 주인공이 그들과 진짜 가족이 돼가는 모습을 담은 유쾌한 가족극이다. 매주 월~금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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