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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형(이성진)

윤덕형(이성진)

1600년대 인조시대를 살던 철부지 양반댁 도령.
양반이라고는 하지만 정작 할 줄 아는 건 하나도 없다. 아버지 권세만 믿고 매일 한량처럼 유유자적 놀기만 하다 과거에도 몇 번 응시를 했으나 번번이 낙방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초자연적 현상에 휘말려 2004년 서울로 떨어지게 된다. 안박사와 삼식의 도움으로 근근히 살아가는 주제에 양반적 습성을 못버리고 큰소리만 친다. 그러나 왠지 얄밉지 않고 귀여운 우리의 철부지 조선양반, 결국 매일같이 아웅다웅 다투던 하숙집 여주인 한솔이를 좋아하게 되는데...
이한솔(조여정)

이한솔(조여정)

철없는 아버지와 오빠를 대신해 집안의 가장 노릇을 하고있다.
겉모습은 당돌하고 씩씩하지만, 사랑하는 엄마를 여읜 아픈 상처를 지니고 있다. 엄마와의 추억이 담겨있는 집이 경매에 넘어가는 것을 막고자 필사적이다.

현재 요리학원을 다니고 있으며, 앞으로 자기 이름을 내건 음식점을 여는 게 꿈이다. 말썽만 피우는 아버지와 오빠 때문에 남자란 족속을 아예 믿지 않게 됐다. 그러나 멋진 남자 삼식을 만난 이후로 이 결심이 흔들리는데...
삼식(최창익)

삼식(최창익)

덕형네 집에서 부리던 머슴.
가장 감명깊게 읽은 책은 홍길동전.
비범한 머리와 재주를 지녔으나 종놈이라는 이유로 아무런 꿈도 품지 못하고 덕형의 뒤치다꺼리만 해야 했다.

현대로 건너오게 된 뒤 덕형보다 훨씬 더 대한민국 사회에 잘 적응한다.
양반과 종놈의 구별이 없는 이곳을 지상낙원으로 여기고 누구보다도 열심히 살아간다.
안박사(서동원)

안박사(서동원)

타임머신을 연구하는 괴짜 과학도.
온라인 동호회 타타타(타임머신을 타고싶은 타인들)의 까페지기. 본명은 안대용이나, 모두들 그냥 안박사라고 부른다.

동서양의 시간여행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갖고있으며, 시간여행이 가능하다고 굳게 믿고 있다. 금환일식이 일어나는 날, 자신이 만든 타임머신을 타고 조선시대로 가려고 했으나, 어찌된 영문인지 조선에서 덕형과 삼식이 날아오게 되었다.
한솔이네 집에서 하숙을 하는데, 하숙비를 제때 못 내 항상 구박을 받는다.
더구나 덕형이라는 혹까지 붙었으니 첩첩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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