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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천사의 집

  • 허봄삼
    허봄삼안세하32세. 김보미의 보육원 동기. 봄스 전파사 대표님.

    어린 시절 보육원에서 함께 자란 보미를 좋아한다. 어른이 되면 결혼하겠다는 꿈에 부풀어있었지만 입양을 간 보미는 자신을 외면했고 이후 그녀에게 복수심을 불태웠다. 그러던 어느 날 봄일이 찾아오고 그가 만든 체인지의 약을 늙는 약으로 오해해 훔쳐 달아난다. 그리고 보미에게 먹여 빨리 늙는 벌을 주려고 했는데 의도치 않게 이 봄도 그 약을 먹게 되면서 이 봄이 보미의 몸이 체인지 되는 불상사가 생기게 된다.

  • 허봄일
    허봄일김남희32세. 김보미의 보육원 동기.

    보미 봄삼과 보육원에서 형제처럼 자랐다. 그러다 미국으로 입양됐고 MIT 공대에서 양자물리학을 전공했다. 사람의 몸이 체인지 될 수 있는 약을 개발했지만 위험한 연구라고 판단한 누군가에 의해 연구소의 모든 직원들이 몰살당하고 혼자 살아남았다. 과학자로서 기술을 지키고 싶은 욕심과 죽은 동료들을 위해 완성된 약과 수식을 훔쳐 한국으로 도망친다. 자신의 약 때문에 보미와 이 봄 두 여자의 인생이 망가지자 회복제를 만들기 위해 애쓴다.

  • 안젤리나 수녀님
    안젤리나 수녀님오영실52세.

    보미와 봄일, 봄이가 함께 자란 보육원 선생님으로 자신이 키운 아이들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게 매일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