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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한은행사람들

  • 육관식
    육관식안내상남, 60초반, 대한은행 부행장

    KS(경기고 서울대) 출신은 아니지만 은행원으로서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출세 지향적인 인물. 윗사람의 비위를 잘 맞추는 2인자로 항상 리더를 꿈꿨으나 번번이 직전에 고배를 마시게 된다. 강삼도에게 충성하는 척 하면서 다른 파벌을 형성한다.

  • 도정자
    도정자서이숙여, 50후반, 대한은행 전무

    육관식 부행장과 각을 세우고 있는 행장파 여성 임원. 막 나가는 독설가 여걸 스타일이지만 임원이 된 후, ‘대한은행의 어머니’ 이미지를 갖기 위해 대외적인 장소에서는 미소를 짓는다. 행장의 뒤를 이어 최초의 여성 행장이 되는 꿈을 꾸고 있다.

  • 임창재
    임창재 주석태남, 40대, 대한은행 심사부장

    냉철한 엘리트. 육라인도 도라인도 아니다보니 양 라인 선후배들 모두 창재를 탐내지만, 본인은 아직까지는 어느 라인에 설 생각도 없었다. 하지만 고졸 출신의 라이벌 수지가 자신보다 먼저 임원이 된 것에 굉장한 심적 타격을 받는다.

  • 민형기
    민형기 오용남, 40대, 대한은행 영업 1부장

    육관식 부행장의 대학후배. 육관식 라인으로 그가 시키는 일은 뭐든 한다. 고졸 출신 수지가 자신보다 먼저 임원이 된 것에 불만이 크다.

  • 변성태
    변성태 정경호남, 40대, 대한은행 홍보부장

    자신이 맡은 일보다는 사내정치에 더 관심이 많다. 도정자 라인으로 분류되며 대표적 육라인인 영업1부장과는 엘리베이터도 같이 타지 않는다.

  • 성치욱
    성치욱정형석남, 40대, 대한은행 검사부장

    윗분들의 눈치를 보는 보신주의 검사부장. 육관식 라인으로 분류되기도 하여 감사인 대호보다 육관식 부행장의 눈치를 더 많이 본다.

  • 김영호
    김영호임승대남, 40대, 대한은행 인사부장

    어느 순간부터 정체되어 있는 대한은행에 한계를 느끼고 무력감에 빠져있던 중 대호에게 감화되어 새로운 대한은행을 꿈꾸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