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 리정우혁
전직 강력계 형사. 취미는 사냥.
비리혐의로 불명예 퇴직 후 미국으로 건너가 사설탐정회사를 차렸고
현재는 돈 되는 한국 일만 한다.
보미에 관해서는 가족보다 많이 알고 있다.
보미의 억울한 사정, 누명, 모함, 숨겨진 비밀까지 다 알고 있다.
인간이면 가져야하는 측은지심이 양심을 가끔 찌를 때도 있지만
그럼에도 순자편에 서는 건, 돈 되는 악당들이 말이 더 통하니까.
그 중에 최고가 조순자다!
사냥놀이 하듯 판을 짜고 먹잇감을 궁지로 몰아 잡는 것을 즐긴다.
그 이벤트 판의 주 고객이 바로 송보미.
후에, 제 꾀에 넘어가 순자와 함께 크게 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