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타임스퀘어(Times Square)

세계 각국의 기업 로고가 반짝이는 네온사인과 수많은 극장과 공연장의 밀집지역으로 유명한 타임 스퀘어는 브로드웨이와 7번가, 42번가까지 이어지는 뉴욕 맨해튼의 문화, 상업지구. 본래 명칭은 ‘롱에이커 스퀘어(Longacre Square)’ 였으나 1903년 뉴욕 타임즈가 25층 규모의 타임즈 타워를 지어 이사 오면서 1904년 4월 8일부터 ‘타임 스퀘어’라는 새 이름을 얻게 되었다. 매해 마지막 밤, 건물 꼭대기에서 공을 떨어뜨리며 새해를 맞는 행사로도 유명하다.


※ 작가 '제이 매키너니(Jay McInerney)'와 "Bright Lights Big City"

락스타의 꿈을 안고 뉴욕으로 간 애런이 밑줄 긋고 접어가며 읽던 빛바랜 책 “Bright Lights Big City”는 1984년에 출간된 제이 매키너니의 소설로 1961년에 발표된 지미 리드 (Jimmy Reed)의 블루스 곡에서 제목을 따왔다. 어머니의 죽음이라는 현실과, 매혹적인 마약의 유혹과 싸우는 한 청년의 이야기를 담은 비희극인 이 소설은 독특한 2인칭 소설로 발간 당시 주목을 받았다.1988년 마이클 제이 폭스가 주연한 동명의 영화 각본도 제이 매키너니가 직접 썼으며, 국내에는 ‘재회의 거리’라는 제목으로 소개됐다. 최근 드라마 ‘24’의 잭 바우어 역으로 유명해진 중견배우 키퍼 서덜랜드의 젊은 시절 모습도 볼 수 있다.


※옥에 티

극중 애런 모어랜드가 스케치북에 그린 그림 중 ‘그랜드 센트럴’역을 보면 천장에 매달린 커다란 성조기의 하단이 보인다. 그러나 그랜드 센트럴 역에 성조기가 달린 시점은 2001년 9.11 테러가 일어난 며칠 후의 일로, 90년대 초에 그려진 애런의 그림에 이 성조기가 있다는 것은 말이 안 되는 설정.


※ 삽입음악

Secret Machines 의 Sad And Lonely- 헉스 박사가 뼈 조각을 맞추는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