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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중앙서사람들

  • 남우현
    남우현박지일50대 / 중앙서 강력계장

    이름만 대면 알법한 굵직굵직한 사건을 해결한 강력반 에이스였고 그 실력을 인정받아 지금의 자리에 올랐다. 탁월한 직관력과 민첩한 판단으로 사건을 지위, 통솔하며 리더십이 뛰어나다. 일에 있어서는 그 누구보다 냉철하다. 동료 형사인 동철이 죽고 난 뒤, 어린 준영을 맡아 키웠다. 준영을 내가 낳은 자식처럼 아낀다.

  • 한동우
    한동우최재웅34세 / 중앙서 강력 1팀 팀장

    빈말 못 하고 좋고 싫은 게 분명하다. 탄탄하게 단련된 근육과 잘생긴 얼굴, 무뚝뚝한 성격에 과묵한 스타일이지만 배려심이 깊고 의리가 있다. 경찰로서 나름의 소명 의식을 갖고 있지만 때론 사회에 수긍하며 몸을 낮추기도 한다. 이성적이고 비논리적인 것을 싫어하며 과학수사를 지향한다.

  • 윤강재
    윤강재신성민28세 / 중앙서 강력 1팀 형사

    준영과 함께 일하며 산전수전을 다 겪었다. 전 국가대표 사격선수였고, 현재 준영의 파트너다. 얼마 전 막내로 들어온 봉수를 자주 놀려대지만 그래도 봉수를 보면 자신의 신참 시절을 보는 것 같아 은근히 잘 챙겨준다. 사건만 터지면 눈빛이 돌변하는 진중한 남자다.

  • 고봉수
    고봉수이승우26세 / 중앙서 강력 1팀 막내 형사

    어려서부터 영웅이 되는 게 꿈이었다. 그래서 슈퍼맨, 배트맨, 스파이더맨 등 영화 맨시리즈 광팬이다. 악당으로부터 힘없는 시민을 구출하고 보호하는 그들이 멋져 보여 형사가 됐다. 하지만 그런 영웅이 되기엔 아직 갈 길이 먼 것 같다. 총은 쏘는 족족 헛방이고, 현장은 무섭기만 하다. 언젠가는 선배들처럼 멋진 형사가 되리라 꿈꾸는 의욕 넘치는 막내.

  • 지수현
    지수현이봄30세 / 중앙서 과수팀 팀원, 준영의 친구

    지적이고 자존심이 강하며 깔끔한 성격이다. 준영과 친구 사이로 5년째 함께 살고 있다. 과수팀 소속이지만 수사계 사람들과 친하고 국과수 직원들과도 친분이 있는, 누구와도 잘 어울리는 사람이다. 준영이 유일하게 속을 터놓고 편하게 얘기할 수 있는 이유도 그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