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방송된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에서는 시간의 선을 넘어 1979년 격동의 역사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모습이 공개됐다.

선녀들은 국무총리의 업무 및 주거공간인 국무총리 공관의 본관에 도착했다.

전현무는 "여기가 1961년부터 공관으로 사용되었고, 1985년에 지금의 석조 건물을 건축했다"고 전했다. 선녀들은 현재 총리도 실제로 사용하고 있는 역사적인 총리 공관 앞에 자리한 특이한 테이블에 앉았다. 전현무가 "이 테이블이 돌아간대요"라고 전하자 설민석은 "시간의 선을 되돌려 볼까요?"라며 1979년 역사의 현장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했다.

1979년에는 사상 초유의 사태인 10.26 사태가 벌어져 혼란스러운 정국을 계엄사령관 정승화가 수습해야할 책임이 있었다. 그가 10.26 사태 수사를 맡긴 인물은 당시 보안사령관이었던 전두환이었다. 전두환과 비밀 사조직 '하나회'는 정체를 드러내며 12월 12일에 역사적인 사건을 일으키게 된다.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임주희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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