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석준박원상
지검을 대표하는 출포검(출세 포기한 검사).
후배 검사들이 가급적 피해 다닐 만큼, 괄괄하고 포악한 성격.
일 대충 하는 후배 검사들 괴롭히는 재미에 사는 성격 파탄자.
하도 후배들을 ‘갈아 마신다’, ‘갈아 치운다’하여 별명 또한 갈릴레오!
이혼까지 당해 자유의 몸이 된 그는 아예 지검 옆에 원룸 얻어놓고 일 중독자로 살고 있다.
어찌 보면 짠한 구석 많은 이 시대의 아버지.
검사가 된 재상과 투닥거리지만 좋은 멘토, 멘티 사이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