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 악에 희생된 두 모녀의 핏빛 대결
신이 엄마 대신 보낸 줄 알았던 후견인이 진짜 엄마라는 사실을 알았을 때
그녀가 천사의 가면을 쓴 마녀라는 걸 깨달은 주인공 혜수,
딸 혜수의 복수의 칼날은 엄마 유경을 향하고
엄마 유경은 기꺼이 지옥 불에 떨어져 주리라 피눈물 흘리며 결심하는데..
모성에 관한 이야기
세상에 단하나... 침몰한 배, 하나 남은 구명조끼 입혀주며 너만은 부디 살아다오...
할 유일한 존재, 대신 죽을 수도, 죽일 수도 있는 대체불가의 존재 ‘내 새끼’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축복이자 ‘기적’이라 믿는다. 그게 바로 엄마다.
엄마가 좋은 사람이건 나쁜 사람이건 중요하지 않다.
살인자에게도 순정이 있듯 마녀에게도 모성은 있다.
엄마라면... 새끼를 위해... 세상의 그 어떤 지옥 같은 게임에서든
결코 지지 않는다. 이길 때까지 끝내는 일은 없을 테니까.
끝내 모성의 이름으로... 다윗이 골리앗을 이기듯‘기적’을 이뤄낼 테니까.
만드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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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장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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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
MBC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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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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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
이형선 강태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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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출
윤서현 한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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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본
이도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