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 신녀 ’가진’의 환생 ‘기하’역의 문소리!
스크린 이어 브라운관에서 열연을 펼친다!
담덕 역의 배용준과 함께 환웅의 시대에서 고구려 광개토왕까지 1인 2역을
연기하며 엇갈린 운명에 의한 안타까운 사랑으로 극의 중심을 이끌어가며 열연
9월 10일 스페셜 방송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시작될 드라마 [태왕사신기]
(연출 김종학, 윤상호/ 극본 송지나, 박경수/제작 (유)티에스지프로덕션
문화산업전문회사)의 내용이 하나씩 베일을 벗는 가운데 [태왕사신기]의 배경,
사신 소개에 이어 드라마 속 캐릭터와 그 출연 배우들을 한 명씩 공개하며
드라마에 대한 관심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배용준, 문소리, 이지아등
[태왕사신기]의 큰 축을 구성하는 주연급 배우들 중에서도 특히, 스크린에서
뛰어난 연기를 선보이며 평단의 극찬을 받아온 문소리의 첫 드라마 출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제 무대가 인정한 연기파 여배우,
그녀의 열정이 부활한다!
영화<박하사탕>과 <오아시스>를 통해 주목을 받은 문소리는 베니스 영화제에서
신인 여우상을 수상하며 세계무대에서도 연기파 배우로 인정을 받았다.
그 후, <바람난 가족>, <효자동 이발사>, <사랑해 말숙씨>, <여교수의 은밀한 유혹>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통해 카멜레온 같은 연기를 선보이며
명실상부한 한국 최고의 여배우로 자리를 굳혔다.
그런 그녀가 차기작으로 선택한 것은 바로 영화가 아닌 드라마
[태왕사신기]였다. 그래서 더욱 그녀가 맡은 역할에 대해 궁금증이 클 수 밖에 없었다. 문소리가 [태왕사신기]에서 맡은 역은 신화 시대 때 불의 신녀 ‘가진’과 고구려 시대 때 ‘가진’이 환생한 ‘기하’란 인물로 1인 2역을 연기했다. 신화시대 때 연기한 ‘가진’이라는 캐릭터는 불의 신녀로 하늘에서 내려온 환웅과 그를
따르는 웅족에 맞서 싸우는 호족의 여인으로 후에 그녀 부족까지 버릴 마음을
먹을 정도로 환웅에게서 사랑을 느끼게 되고, 그를 따르고자 한다. 그러나,
환웅과 웅족의 여인 ‘새오’의 사랑을 목격하게 되고, 그 이후 환웅에 대한
사랑과 질투로 인해 웅족과 호족 사이의 잔인한 전쟁을 일으키게 되며, 결국
세상을 불바다로 만들어버린 흑주작을 발현하게 하는 계기를 제공하게 된다. 환웅과의 어긋난 운명과 그에 대한 안타까운 사랑의 마음을 지닌 채, ‘가진’은 후에 고구려 시대의 ‘기하’로 환생하게 되고…
쥬신의 별이 빛나던 날밤, 해씨집안의 어린 ‘기하’는 화천회에 의해서 부모를
잃고, 모든 기억 또한 잃고, 동생인 수지니와는 떨어져 서로의 존재도 모른 채 하늘의 힘을 차지하고자 하는 화천회에 의해 길러진다. 15살 되던 해 화천회에 의해 국내성의 천지신당으로 들어가게 되고, 스스로를 화천회의 불의 신녀라 여기며 화천회의 사명을 인생의 전부로 알고 살아왔다. 하지만, 자신의 사명과는 전혀 상관없던 고구려의 태자 담덕을 우연히 만나게 되면서, 화천회의 불의 신녀로써의 그녀의 사명과 담덕을 향한 사랑 속에서 괴로워한다. [태왕사신기]에서 불의 신녀 ’가진’과 ‘가진’이 환생한 ‘기하’로써 1인 2역을 연기하는
문소리는 신화시대와 고구려 시대를 통해 증오와 엇갈린 사랑, 그리고,
안타까운 운명을 입체적으로 보여줄 것이며, 그 동안 스크린에서 보여줬던
그녀만의 열정과 재능을 브라운관을 통해 다시금 선보이게 될 것이 기대된다
흥미 진진한 역사를 바탕으로 한 판타지 서사 드라마!
우리나라 톱 배우들의 뛰어난 열연을 바탕으로 신화 시대에서부터
광개토대왕의 고구려사까지를 부활해 낼 [태왕사신기]는 총 24부작으로,
지금까지 드라마에서는 볼 수 없었던 스케일과 박진감을 동시에 선사할
것이다. 또한, 흥미진진한 역사를 바탕으로 한 화려한 판타지와 새로운 구성은
시청자들의 눈과 귀, 마음을 사로 잡으며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드라마로
기억될 것을 기대해본다.
[태왕사신기]는 MBC를 통해 9월 10일 드라마 소개와 제작과정 등을 담은
「태왕신기 스페셜」을 방송한 뒤 11일(화)-13일(목)에 1-3부를 방송하고,
19일(수)부터 매주 수,목요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