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서연이주빈
정훈의 첫사랑.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한 지 8년이나 지났지만 여전히 22살의 아름다운 모습으로 정훈의 기억 속에 존재한다. 서연은 정훈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이고, 정훈은 그녀를 여전히 깊이 사랑하고 있으며, 정훈은 하루에도 몇 번씩 그녀를 보고, 만지고, 느낀다. 달라진 것은 서연이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 다는 사실 뿐.. 그것이 정훈을 얼마나 아프게 할지 그 누구보다 잘 알기에 서연은 죽는 그 순간에도 자신의 죽음 보다 홀로 남겨질 정훈이 더 가슴 아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