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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보도국

  • 최희상
    최희상장영남여/ 40대 후반/ 보도국 국장

    HBN 보도국 국장. 일찍부터 정훈의 자질과 실력을 알아보고 적극 밀어주었다. 정훈이 젊은 나이에 뉴스 라이브의 메인 앵커 자리를 맡게 된 것도 희상이 윗선의 반대와 우려를 무릅쓰고 적극 추진한 덕분이었다. 방송국에서 정훈이 과잉기억증후군 인 걸 아는 유일한 사람으로 뉴스 라이브 앵커 자리를 맡겼을 때 처음 정훈에게 그 얘길 들었다. 오히려 그 좋은 기억력이 정훈이 가진 큰 장점이라고 생각해왔다. 정훈을 기자로서 신뢰하고 인간적으로도 좋아한다. 그렇지만 뉴스와 정훈 중에 하나만 선택하라고 한다면 당연히 뉴스다.

  • 조일권
    조일권이진혁남/ 27세/ 보도국 기자

    HBN 보도국 기자. 처음 입사할 때 정훈의 밑에서 수습으로 일을 배웠는데, 수습이 진작 끝났는데도 여전히 수습인 것 같은 느낌으로 일하고 있다. 두뇌 회전이 빠릿빠릿하다거나 응용력이 좋다거나 한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시키는 일은 끝까지 해낸다. 처음엔 다른 기자들처럼 직설적이고 까칠한 정훈을 싫어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정훈이 하는 말 중에 틀린 말 하나 없다는 걸 알게 되면서 정훈을 따르게 됐다.

  • 김철웅
    김철웅이승준남/ 40대 중반/ 뉴스 라이브 팀장

    뉴스 라이브 팀장. 전형적인 속물에 꼰대. 정훈을 대놓고 싫어하며, 기회만 생겼다하면 가차 없이 정훈을 물고 뜯는다. 맨날 때려치우네 마네 하지만 실은 뉴스 라이브 팀을 절대 떠날 생각이 없다. 몇 번 다른 팀에 갈 기회가 있었지만 꼭 붙잡고 있었다. 왜냐, 뉴스 라이브가 제일 잘 나가니까. 인기 믿고 건방 떠는 정훈 때문에 배알 꼴리지만 정훈 덕분에 얻게 되는 것들을 놓치고 싶지도 않다. 그래서 오늘도 정훈의 곁에 바짝 붙어 있는다. 계속 궁시렁 대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