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입음악
1. 롤링 스톤즈 (Rolling Stones)의 'It Won't Take Long'
: 토비가 교도소로 이송돼 구속 절차를 받는 장면에 삽입된 곡
용어설명
1. 좌현 (Portside): 배의 고물에서 뱃머리를 향하여 왼 쪽에 있는 뱃전. 반대편은 '우현(starboard)'이라고 한다.
2. 비산흔 (blood spatter): 사건 현장의 혈흔은 그 떨어진 위치, 방향, 배열 상태, 형상 등에 따라 범행의 정황 파악에 중요한 단서 역할을 한다. 이 혈흔은 형태에 따라 낙하혈흔, 유하혈흔, 비산혈흔 등으로 분류되는데 이 중 비산흔(飛散痕)은 흩뿌려진 피를 의미하며, 흩뿌려진 속도와 양에 따라 혈흔의 부착형태가 달라지며, 그에 따라 범행 당시 피해자와 피의자의 위치 등 다양한 정황 추론이 가능해진다.
3. 필압(筆壓): 문자를 기재할 때 손으로 누르는 힘. 이 필압에 의해 종이 뒷장에 남겨지는 압흔을 필흔이라고 하며 필흔 재생기를 통해 앞장에 기재된 문자를 재생하여 문서를 감정한다.
옥의 티
컴퓨터의 CPU 팬을 종이로 막아 놓는다고 해서 극중에서와 같이 하드웨어가 뜨거워지지는 않는다. CPU 팬은 CPU의 온도를 유지하기 위한 것이지 하드를 위한 팬이 아니며 요즘의 컴퓨터들은 자체적으로 안전 모드가 설치돼 있어서 CPU가 일정 온도에 이르면 자동으로 컴퓨터가 작동을 멈춘다. 따라서 컴퓨터 본체에 팔을 얹고 있던 라이언이 하드가 뜨겁다고 놀라면서 안에 든 편지를 발견하는 장면은 불가능한 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