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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래원의 데뷔 스토리!
신세대 스타로 자리잡은 김래원

그는 중학교 때 키 1백85㎝에 덩치도 좋은 유망한 농구선수였다. 그런데 발목 인대 부상으로 잠시 쉬는 사이 광고 연출을 하는 아버지 친구의 부탁으로 교복 광고에 출연하면서 운명이 뒤바뀌었다.

카메라 앞에 서는 것이 농구보다 재밌다고 생각한 김래원은 뒤도 돌아보지 않고 이 길을 택했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청춘 드라마 '나'와 '학교', 주간단막극 '우리집'에서 비중 있는 역할을 맡았다.

연기생활을 하면서, 점점 욕심이 생겼는데... 구르고 깨지고, 비열할 정도로 닳고닳은 연기가 하고 싶어졌다. 그래서 영화 '청춘'으로 반전을 시도했다. 스무살 청년의 성(性) 정체성과 고민을 연기하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기 시작했다.

"그때부터 마음이 편해졌어요. 조금씩 노력하다 보면 언제가는 인정받겠지. 재현이 형(조재현)도 그랬어요. 열심히 하다 보면 인기는 그냥 따라오는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