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드라마

내겐 너무나도 특별한 < 남자의 향기 >!

현재 수목드라마 <남자의 향기 > 에서 몸을 아끼지 않고 액션연기를 소화해 내는 안재모!
안재모가 '남자의 향기' 에 출연하게 된 데에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SBS '야인시대' 이후 액션 연기자로서의 이미지가 굳어질까봐 액션이 들어가는 드라마에는 출연하지 않을 생각이었던 안재모였습니다.
그러나 '남자의 향기' 를 통해 멜로라는 새로운 연기에 도전해보고 싶어서 였다고 합니다.
김두한의 이미지가 너무 강해서 한 동안 쉬려고 했지만 막상 출연제의를 받았을 때 거부할 수 없었던 이유는, 예전에 소설을 읽고 너무도 진한 감동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또 한가지 이유는 주인공 권혁수라는 역할이남자배우라면 누구나 해보고 싶을만큼 매력적인 캐릭터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안재모가 생각하는 멜로 연기의 핵심은 눈빛이라고 하는데요. 감정이나 느낌도 중요하지만 역시 눈빛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 그의 생각입니다.

안재모에게 '남자의 향기' 가 특별한 또다른 이유는 '야인시대' 가 연기 생활 9년만에 찾아온 행운 같은 작품이었다면 '남자의 향기' 는 연기자로서 그의 저력을 증명해야 하는 작품이기 때문이죠.
부담만큼 성숙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가고 있는 안재모의 활약을 기대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