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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향기'의 주인공이 김래원?
1998년 하병무 원작, 장현수 감독의 영화 [남자의 향기]를 기억하시나요?
권혁수역에 김승우. 신은혜역엔 명세빈. 정철민에는 조민기가 활약했던 작품인데..

이 영화에서 어린 혁수역은 맡은 사람이 바로 김래원입니다.

김래원에게는 이 작품이 영화 데뷔작인데,
도톰한 입술에 쌍꺼풀 없이 축 처진 눈이 김승우를 빼닮았다는 게 출연 계기라고 하는 군요.

" 여기선 처음으로 액션 연기도 했다.
강간당하는 여동생(이요원 분)의 복수를 한다고 벌이던 격투 장면. 단 한 컷으로 나가는 거였지만 치고 맞는 걸 리얼하게 보여줘야 한다는 감독님의 말씀에 진짜로 때리고 맞기를 무수히 반복.
진짜로 너무 맞아서 피를 흘려도 눈썹 하나 까딱하지 않는 감독님이 서운했지만, 극장에 앉아서 영화를 보니 정말 맞길 잘한 거 같다는 생각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