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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지명수배자 김래원. 그를 잡아라!!
충무로에 김래원 수배령이 떨어졌다!

MBC 드라마 '옥탑방 고양이'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김래원에게 시나리오가 물밀 듯이 밀려오고 있다. 김래원 잡기 경쟁은 흡사 전쟁을 방불케 한다.

김래원을 캐스팅하기 위해 제시하는 금액은 2억원에서 2억5,000만원. 하지만 영화 관계자들은 "그 이상도 베팅할 가치가 있다"며 러브콜을 외치고 있다. 올해 초 계약해 현재 촬영 중인 영화 (감독 이언희·제작 드림맥스) 개런티가 1억원가량이었던 것을 감안해볼 때 6개월 만에 2.5배 이상의 '몸값 수직상승'이 이뤄진 셈이다.  

김래원은 최근 KT·KFC·해태제과(각 2억원·8,000만원·1억2,000만원) 등과 CF 출연을 계약하면서 눈 깜짝할 사이 4억원 이상의 수입을 벌어들이기도 했다.  

영화계에서는 김래원의 가능성을 아주 높이 평가하고 있다.
영화 관계자들이 보는 김래원의 매력은 천진난만함과 섹시함이 결합된 지성미. 마스크는 천진한 미소로 가득 찼으며 훤칠한 키에 잘빠진 몸매, 게다가 탄탄한 근육질이 섹시함을 동시에 준다는 것이다.  

연기력 또한 김래원이 가진 큰 장점이다.
97년 데뷔, 연기경력 7년차인 그는 <옥탑방 고양이>에서 미워할 수 없는 능청꾸러기 역할을 잘 소화해내 여성의 보호본능을 자극함과 동시에 오빠 같은 포근함을 줬다는 평을 얻고 있다.